어버이날 어떻게 지내셨는지요
어렸을때는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
달아드릴려고 하면
부모님께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
달아드리고 오라고 하셨었는데요~
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기전에는
위와같이 먼 곳에 계셔도
조부모님께 달아드리고 오라는
부모님의 말씀~
그러면 출근하기전이나
어버이날 전날 저녁에
조부모님댁에 가서 달아 드리고
오던 때가 아련하게 기억나네요~
어느덧 결혼을 하고 난 후에는
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위와같이는
하지 못하지만
부모님에게 제가 예전에
조부모님께 했던 것처럼
출근전에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며
용돈을 드리고 있네요...
세월이 정말 빠르게 느껴집니다.
어느날 보면 제가 그 자리에 있겠지요~
아이들이 있는데 장성하면
위와같이 저의 모습도 부모님의
그모습처럼 될 것 같고~
제가 할아버지가 되면
또 제가 했던것처럼 될 것 같네요
여러분들은 어떻게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를
하셨는지요~?
하루에 한번 꼭 글을 작성해보려하는데
너무 힘드네요 ㅋㅋㅋ
직접 실행에 옮기셨던 분들은
저같은 마음일텐데요~
네이버블로그는 일일일포스팅이
굉장히 강조되고
상업성이나 부업의 용도로 많이
사용하고 계시죠~!
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의 경우는
애드센스로 수익을 발생하는 구조이기도 하고요
저는 네이버블로그를 생업때문에 운영하고
서브개념으로 티스토리를 키워보려고 하고
있습니다~
너무 힘들어요 ㅠㅠ
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끼시겠지만요^^ㅋ
키워드도 안잡고~
구구절절 제 얘기를 하네요~
티스토리는 왠지 정겹습니다.
저는 원래 네이버블로그를 2년전부터 운영했지만
그전에는 다음만 사용하는 유저였습니다.
다음은 왠지 정겨워요~
그래서 이런글들도 술술~ 나오는군요!!
사진도 없고
이렇게 긴글 적어보는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.
예전에 다음 아고라 그리고 다음카페
정말 좋아했는데요!
다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하는걸로~!!ㅋ
무튼 어버이날 효도를 하셨기를~
바쁜 삶에서 한번쯤은 자식답게
애교도 떨어보고 아저씨 아줌마의 모습으로
변한 지금에도 애들처럼 부모님께
어렸을때의 모습으로 얼굴보여드리는 것이
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.
어버이날 부모님을 생각하며
주저리주저리~
한번 글 적어보았습니다.
추억은 한 사람의 정체성이기도 하고
존재감이라고 감히 개인적으로
정의내리고 있는 일인입니다.
부모님 살아생전에 본인들의 자식들이
행복하게~
웃는모습만~
보여주면서 살아간다는게 효도 아닐까
생각해봅니다.
어버이날 조부모님과 하늘에 계신 아버님을
생각하며~
물론 어머니에게는 효도하고 왔습니다. 헤헤
감사합니다.
다옴부동산 장민규 올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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